정말 오랜만에 전시회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 라울 뒤피 - 뒤피 : 행복의 멜로디
더현대서울에서 진행되는 전시회입니다.
두 달 전쯤 얼리버드 티켓 예매가 떠서 미리 예매를 해둔 상태라 50% 할인된 가격에 전시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더현대서울과 퐁피두센터의 콜라보입니다.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은 루브르 미술관, 오르세 미술관과 함께 프랑스 3대 미술관 중 하나입니다.
장소는 더현대서울 6층 ALT.1입니다.
저는 오픈 첫날 방문했습니다.
점심 먹고 2시쯤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한산해서 좋았어요.
티켓부스 옆에 저 검은 것들의 정체는 대기예약 패드입니다.
패드에서 대기 예약을 먼저 하고, 알림이 오면 티켓부스로 가시면 됩니다.
저는 모바일티켓으로 입장해서 바로 전시장 입구로 갔습니다.
전시장 입구에 인증샷찍기 좋은 포토월이 있습니다.
근데 복도 폭이 좋아서 약간 옆에서 찍어야 할 거 같아요.
전시장 들어가기 전에 미리 현대멤버십 앱을 설치해 두시면 좋아요.
H.Point 앱을 설치하시고 메인에 하단에 보시면 사운드갤러리가 있습니다.
오디오 가이드를 들으면서 전시를 보시면 훨씬 좋아요.
14점의 미술관 오디오 가이드를 들으실 수 있어요.
그리고 스탬프 미션 이벤트가 진행 중이라 5개 작품을 30초 이상 청취하면 100P를 즉시 적립해 준답니다.
라울 뒤피는 누구일까?
라울 뒤피(Raoul Dufy, 1877년 6월 3일 ~ 1953년 3월 23일)는 프랑스의 화가입니다.
직물, 도자기 디자이너 사이에서 유행한 다채롭고 장식적인 스타일을 발전시켰습니다.
1877년 르 아브로에서 태어난 뒤피는 23세에 파리로 나와 오로지 인상파의 드가를 생각하게 하는 그림을 약간 어두운 색조로 그렸습니다. 라울 뒤피가 자기의 묘화 과제에 대하여 스스로 계발된 계기는 마티스의 작품 <호사.정밀.쾌락>을 접한 때라고 합니다. 그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이 그림을 보고 나는 그린다고 하는 참다운 의미를 파악할 수 있었다. 정말 놀라운 발명이라 할 이 그림을 바라보고 있으면 인상주의적인 리얼리즘의 매력은 흔적도 없이 날아가 버린다"
포비슴의 운동에 참가한 후부터 그는 자랑으로 여긴 속필을 유감없이 구사하여 삶의 기쁨을 다채롭게 표현하는 화가가 되었습니다.
출처 : 위키백과
전시장 내부에서 사진촬영이 전면 금지 되어있습니다.
딱 한 군데만 빼고요!!
바로 뒤피 인생의 역작!!
<전기 요정> 오리지널 연작
이 작품만 사진촬영이 허용됩니다.
유일하게 촬영이 허가된 <전기 요정> 작품은 전시회 맨 마지막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가로 60m, 세로 10m에 달하니 세계에서 가장 큰 유화 가운데 하나라고 합니다.
이 작품에는 전기와 관련된 역사적 인문들을 그려 넣었다고 합니다.
발전기를 발명한 그람을 비롯해, 레오나르도 다빈치, 베르누이, 와트, 퀴리 부인, 에디슨, 벨 등 모두 110명이라고 합니다.
전시를 다 보고 나가는 길 굿즈는 그냥 지나칠 수 없죠!
엽서는 즐겨 사는 편이라 이번에도 엽서 몇 장을 구매했어요.
엽서는 한 장에 2000원입니다.
저한테 라울 뒤피는 사실 생소한 화가입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 접하게 되었어요.
덕분에 좋은 작품을 알게 돼서 기쁩니다.

내돈내산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 LEE
아, 그리고 주차정보 드릴께요.
라울 뒤피 전시 관람고객 대상으로
무료주차 혜택 2시간을 줍니다.
<ALT.1> 카카오톡 채널 친구추가 후 직원에게
보여주시면 등록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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