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정호수 둘레길을 걷다 보면, 여러 카페들이 있습니다.
호수의 절반 정도를 걸었을 때 나타나는 고즈넉한 한옥 카페 가비가배
가비가배 카페는 KBS드라마 신데렐라언니 드라마 세트장이었다고 합니다.
카페는 한옥스타일의 카페입니다.
이날은 날씨가 너무 덥고 좋았어요.
마치 사막의 오아시스 같았습니다.... 너무 더웠어요 ㅎㅎ
카페는 야외 테이블도 많이 있었지만,
이날은 날씨가 너무너무 더웠기 때문에 도저히 야외에 앉을 수 없었습니다.
가비가배 카페 영업시간은 평일 10:00 ~ 17:30
주말/공휴일 : 09:30 ~ 18:00 입니다.
가비가배 카페 뒤편에 주차장도 있습니다.
가비가배는 본관과 신관 두 곳으로 나눠져 있어요.
바로 정면으로 보이는 곳이 본관이고, 본관 뒤편에 갤러리 카페 같은 느낌의 공간이 있습니다.
왼쪽의 빨간 벽돌 건물이 신관, 오른쪽 흰색건물이 본관입니다.
본관에서 신관으로 통하는 문이 있어요!
가비가배는 베이글 맛집으로도 유명합니다!
베이글이 나오는 시간도 있습니다.
주말에는 아마 시간이 적혀있을 것 같아요.
이날은 평일이라 그런지 베이글 종류가 많지는 않았어요.
플레인, 올리브, 버터솔트, 무화과가 있었습니다.
다른 베이커리도 있고, 베이글의 짝꿍 크림치즈도 여러 종류가 있어요.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음료 종류도 다양해서 좋아요!!
가족단위로 와도 메뉴가 다양해서 충분히 소화가능!!
가게 본관은 2층으로 되어 있어요.
여러 가지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인테리어가 잘 되어있어서 너무 좋아요.
유럽풍의 소품들이 아주 고상한 느낌이 듭니다!
베이글 주문하시면 베이글 뒤편에 레인지에 살짝 돌려서 드세요!!
저희는 무화과 베이글, 올리브 베이글, 블루베리 크림치즈를 주문했어요!
무화과 베이글에는 무화과가 베이글 속에 촉촉하게 들어있어서,
따로 크림치즈가 없이도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올리브 베이글에 블루베리 크림치즈의 조합은 사랑입니다.
너무너무 맛있어요!!!
지금부터는 본관 2층 뷰입니다.
2층은 하늘과 명성산의 전망이 좋습니다.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입니다.
본관에서 화장실을 지나 별관 뷰입니다.
본관에서 화장실 쪽으로 가시면 별관으로 가실 수 있습니다.
계단 조심조심하세요!!
별관도 아늑하고 너무 좋아요.
별관의 뷰는 나무가 많아서 눈이 너무 편안했어요.
본관, 신관, 별관 어느한곳 아쉬운 곳 없이 다 좋아요!
그리고 카페 외부 계단을 따라 뒤편으로 올라가시면 사진 스폿이 있어요!!!
명성산을 뒤로하고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입니다.
커피와 베이글도 즐기시고 인생샷도 건지세요!!!

내돈내산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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