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맛집] 몽글몽글한 두부맛집 <백년옥>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4

예술의 전당 맛집 추천해 드려요.

주말 점심에 방문했는데 정말 사람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하지만 밥집이고, 회전율이 좋고, 별관도 있어서 그렇게 많이 기다리지는 않습니다.

따로 웨이팅 방법 없이 그냥 줄 서서 기다리면 됩니다!!

 

기다리는 동안 메뉴선정 필수!!

 

 

앞에 주차자리는 굉장히 협소하던데 다른 곳 주차가 가능한지는

차를 안 가져가서 모르겠네요 ;;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 전시를 보러 간 김에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전시관람을 하기 위해 다녀왔습니다.

 

지금 한창 빛의 거장 카라바조 & 바로크의 얼굴들이 진행 중입니다.

 

[미술/전시] 빛의 거장 카라바조 & 바로크의 얼굴들 <예술의 전당> 전시회

 

 

백년옥은 1992년 오픈한 오래된 두부요리 전문점입니다.

많은 방송에서도 나온 적이 있었어요.

최근에는 나 혼자 산다에도 나왔던 것 같습니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4로 선정되었습니다.

 

 

메뉴는 모두 두부두부합니다.

두부요리 참 좋아하는데 정말 먹고 싶은 메뉴가 많았어요!!

저희는 들깨순두부, 콩비지 찌개, 매생이 굴전을 시켰습니다.

 

둘이 먹기에는 좀 많았지만 매생이 굴전이 너무 먹고 싶어서 주문했습니다!!

 

 

반찬 하나하나 너무 맛있어요!!

반찬 맛있으면 메인요리는 뭐 말할 필요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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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 순부두 너무너무 고소하고, 콩비지도 너무너무 부드럽고 맛있어요.

몽글몽글한 두부가 참 구수하니 맛있었습니다.

 

매생이 굴전은 마치 쑥떡 위에 굴이 안착한 모습이에요 ㅎㅎ

쑥떡 참 좋아하는데..

 

모든 음식이 만족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