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일본/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어트랙션 100% 즐기기!!

by 뚝딱여행자 2024. 3. 7.
반응형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첫째 날, 비가 와서 제대로 즐기지 못하면 어쩌나 했지만,

다행히 비가 그치고 너무나 즐겁게 놀았던 첫날!!

둘째 날은 비가 안 와서 너무나 기쁜 마음에 창문을 내다보니...

반원의 무지개가 딱 하니 저희를 반겨주세요!! 보이시나요??

 

오늘은 날이 좋겠구나 하고, 기쁜 마음에 아래를 내려다보는데 ㅋㅋㅋㅋ

월요일 아침 7시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매표소 입구 현황입니다.

 

 

사람 진짜 많죠? ㅎㅎ

와우!! 친구랑 보고 와 진짜 오늘은 장난 아니겠다 싶었죠 ㅎㅎ

 

그래도 영양제 챙겨 먹고 힘차게 또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둘째 날도 어김없이 입장하자마자 닌텐도 월드 정리권을 예약했습니다.

닌텐도를 낮에도 봐야 한다는 마음으로 점심시간쯤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좋아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점심을 미리 먹고 닌텐도 월드로 움직일 계획이었어요.

 

 

[일본/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두 번 방문한 <닌텐도 월드> 1.5일패스! No! 익스프레스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1.5일 패스를 구매하고 익스프레스는 구매하지 않고, 너무나 알차게 즐기고 돌아온 여행!! 1.5일 패스라면 익스프레스 없이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1.5일 동안

l-eestory.tistory.com

 

 

 

입장해서 제일 먼저 탑승한 것은 더 플라잉 다이너소어입니다.

인기가 많은 어트랙션이라 입장하자마자 달렸습니다.

역시 오전에 탑승이라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어요.

 

 

다이너소어는 앉아있는 저를 강제로 엎드리게 해서 날아다니는 놀이기구입니다.

배의 압박감이 다소 있습니다. 빈속에 타시기 바랍니다 ㅎㅎ

타기 전에는 정말 너무 무서웠어요.

너무 아래로 얼굴을 처박고 달리는 거라 생전처음 타보는 놀이기구라 어떨지 예상이 안 됐습니다.

 

근데 처음 올라갈 때 빼고는 전혀 안 무서워요!!

생각보다 속도감이 엄청 빨랐어요.

눈을 뜨고 싶은데 머리가 휘날리고 바람이 너무 강해서 눈을 못 뜰 지경입니다.

그래도 눈을 뜨고 보는데 전혀 생각보다 무섭지 않았습니다.

 

 

 

그다음 탄 놀이기구는 할리우드 드림 더 라이드입니다.

이때는 몰랐죠.. 앞으로 일어날 일을.. 정말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할리우드 드림 더 라이드는 입구에서부터 존재가 뿜뿜 합니다.

입장하시면 제 머리 위로 마구 달리거든요.

그렇게 무서워 보이지 않았고, 롤러코스터 종류를 좋아하니 기대감 없이 한번 타보자 해서 탔습니다.

 

반응형

 

 

와우 이것은 내 기대이상였어요!!!!!!!

 

놀이기구 특성상 소지품날라가면 밑에 사람들이 다치기 때문에 주머니 검사를 시행합니다.

소지품은 사물함에 놓고 타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 놀이기구의 특징은 바로 노래가 빵빵하게 나온다는 것입니다.

머리 부분에 보시면 스피커 보이시나요?

본인이 선택한 노래가 놀이기구 시작하면 플레이되기 시작합니다.

놀이기구 탑승하면 손잡이 부분에 4곡정도 노래 중 본인이 듣고 싶은 노래를 선택하면 됩니다.

 

정말 완전 놀이기구의 신세계입니다!!

단연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에서 가장 최고의 어트랙션!!!

타고 타고 또 타고 싶은 놀이기구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있으면 좋겠어요!!!!

 

 

 

점심은 남들보다 조금 빠르게 했습니다.

11시쯤 해피니스 카페에서 식사를 했는데, 5분 정도 웨이팅하고 들어갔습니다.

주문을 먼저 하면, 직원 분이 자리를 안내해 주십니다.

 

 

자리를 먼저 잡고 계산하면서 받은 번호표를 가지고 픽업구역에 가서 번호표 드리고 음식을 받으면 됩니다.

음료는 무한리필, 셀프 입니다.

음식 받은 후 옆으로 이동하시면 탄산음료랑 커피가 있습니다.

 

 

 

저희는 미니언 버거 플레이트(오른쪽), 미니언 프라이드치킨 플레이트(왼쪽) 시켜서 먹었습니다.

둘 다 2,100엔으로 가격은 동일합니다.

 

결론적으로는 버거보다 치킨 플레이트가 훨씬 먹을만합니다!!

버거는 좀 짜요.. 특히 감자튀김은 완전 소금에 절인 느낌 너무 짜서 못 먹었어요..ㅠㅠ

그나마 치킨 플레이트가 맛있었어요!!

 

음식 맛은 솔직히 가격에 비해 별로입니다.

그냥 기념으로 사진 찍고 맛보는 수준이지요~~ 너무 기대하지 마세요!!

 

 

 

밥 먹고 미니언즈존에 들어가서 사진 찍고 구경하고 기념품 샀어요.

생각보다 살게 많진 않았어요. 그래도 너무너무 귀여워요!!!

 

미니언즈존에서 구경하다 워터월드 공연시간이 되어서 이동했습니다.

퍼레이드와 워터월드 공연시간 잘 확인하셔서 효율적으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시간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어플에 잘 나와있습니다.

 

 

워터월드 공연은 꼭 보시라고 추천드립니다!!!

말은 알아들을 수 없지만 공연의 퀄리티는 최상입니다.

 

못 알아들어도 아주 볼만했습니다!!

스케일이 어마어마합니다!!

맨 앞자리는 물이 많이 튀니 우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뒷자리는 전혀 물이 튀지 않아요!!

 

 

 

 

워터월드를 보고 퍼레이드 시간이 돼서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어요!!

다시 미니언즈존 쪽으로 이동해야 했거든요...

동선이 아주.. 비효율적이었어요 ㅎㅎ

 

NO LIMIT! 퍼레이드는 오후 2시에 합니다.

역시 어플에서 시간과 장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의 모든 캐릭터들의 총출동!!!

신나는 음악과 함께 흔들어!!!

 

 

마지막 피카추 때는 갑자기 사람들이 앞으로 다 쏟아져 내려가서 즐기더라고요 ㅎㅎ

너무 깜짝 놀랐어요 ㅎㅎ

 

다들 신나는 음악에 흔들흔들~~ㅎㅎ 진짜 너무 신나요!!!! 축제로다~~~

 

 

 

죠스 어트랙션도 꼭꼭 타보는 거 추천드립니다!!!

죠스는 다른 어트랙션 보다 대기시간이 그래도 짧은 편에 속해요!!

대략 20여 명이 한 보트를 타고 기가 막힌 연기를 하는 일본직원과 함께 죠스를 물리치는 어트랙션!!

 

 

전혀 기대하지 않고 탔어요. 워낙 스릴을 즐기는 스타일이라 ㅎㅎ

근데 웬일이야 이게 무엇이냐!!!

촬영을 못하게 해서 사진은 없지만 직원분의 연기력 알아들을 수는 없지만

죠스의 퀄리티가 진짜 미쳤다!!!!

말을 알아들을 수는 없지만 표정과 몸짓만으로도 너무너무 스릴 넘치는 보트 어트랙션 이었어요.

 

생각보다 물은 많이 튀지는 않아요.

마지막 부분에 폭탄 터지는 것이 있어서 튀는 거지 보트자체가 떨어지는 놀이기구는 아닙니다.

 

 

해리포터존으로 이동해서 마법을 부리려고 했으나..

사람이 너무 너무 많아서 그냥 사진만 찍고 왔습니다.

 

버터맥주도 사 먹었어요 ㅎㅎ

약간 바닐라탄산음료 같은 맛이었어요.

친구는 진짜 알코올이 있는 줄 알았는데, 무알콜이라 많이 실망했습니다.. ㅎㅎ

 

버터맥주 마시면서 다니는데 갑자기 해리포터복장과 두꺼비를 든 학생들이 지나가길래 본능적으로 쫓아갔어요!!

역시.. 공연입니다!!

 

 

생각보다 노래를 너무 잘해서 진짜 깜놀!!

노래는 5~6곡정도 불러요.

아카펠라 같은 형식입니다. 너무 듣기 좋고 기분도 좋고~~

 

이제 마지막으로 저희의 원픽이었던 할리우드 더 드림 라이드를 마지막으로 퇴장하려 했어요.

하지만 이게 뭔 일!!! 놀이기구가 올라가다 멈춰버린 거예요!!!!

저희는 줄 서서 기다리는 입장인데 실내에서 대기 중이라 밖에 상황이 안보였어요...

직원들이 분주하고, 일본어로 계속 방송이 나오길래.. 

아.. 이거 뭔가 잘못됐구나 싶더라고요..

 

근데 이때 절대 이탈하지 마세요!!!

저는 이런 경험이 부산 롯데월드에서도 한번 있었습니다.

그래서 알았죠.. 준다.. 익스프레스 한 장을 분명히 준다!

 

 

역시나 익스프레스 한 장을 대기하던 사람들에게 모두 지급해 줬습니다!!!

진짜 너무너무너무 할리우드 드림 더 라이드를 마지막에 타고 싶었는데,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익스프레스를 들고 바로 해리포터 포비든 저니를 탑승하러 갔습니다.

 

첫날의 감동이 아직도 생생해서 선택했죠!!

 

 

하지만.. 여러분 포비든 저니는 한 번으로 충분합니다.

이 놀이기구는 스토리가 있어서 미리 알고 타니까 별로 재미가 없더라고요 ㅎㅎㅎㅎ

친구랑 약간의 실망감을 안고.. 너무나도 알찬 1.5일을 잘 즐기고 퇴장했습니다!!

 

정말 이번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방문은 저에게는 이런 놀이기구가 있다니!!!!

놀라움의 연속이고 너무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몸은 힘들지만 너무나 즐거운 여행!!

여러분도 떠나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