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군위 갈 일이 있어서 당일치기 군위&의성 여행을 즐겨보았습니다.
군위&의성 여행은 처음이라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당일치기로 둘러볼 곳을 엄선해서 소개해 드립니다!!
여행 떠나기 딱 좋은 요즘 날씨, 무해한 여행지 군위&의성 여행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제가 당일 치기로 다녀온 곳은 아름다운 군위 간이역 화본역, 군위 화산산성 풍차 전망대, 산책하기 좋은 의성금성면고분군
아름다운 군위 간이역 화본역

화본역은 실제로 열차가 하루에 총 6번 열차가 정차하며,
정차하지 않고 통과한는 여객 및 화물 열차가 약 40회 정도 운행되고 있는 현재진행형은 간이역입니다.
작은 간이역이지만 너무 이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모습이었어요.
화본역으로 진입하시면 오른쪽에 주차공간이 넓게 있어서 주차는 어렵지 않게 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상 길 끝에 넓은 공터도 있어서 이곳에 주차할 곳이 없으면, 공터에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주차안내하시는 분이 계셔서 주차는 전혀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화본역 안으로 들어가시려면 역사 안에서 매표를 해야 합니다. 금액은 천 원!! 천 원의 행복입니다!
표도 너무 이뻐요!! 완전 소장각입니다.




안으로 들어가시면 철로에서 사진도 찍고 코스모스도 있고, 역무원 모자를 쓰고 찍을 수도 있어요.
열차가 다니는 곳이니 조심해서 사진을 찍으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철로를 지나면 급수탑 가는 길이 있습니다.
멀지 않으니 이왕 들어오셨으니 급수탑까지 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군위 화본역 급수탑은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려는 목적으로 지어진 것입니다.
1930년대 말에 지어진 것으로, 1950년대 디젤기관차가 등장한 이후 거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내부 벽면에는 당시 인부들이 적어놓은 '석탄정돈 석탄절약' 글자가 선명한데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는 문구입니다.
한 때 수십여 개에 달하던 급수탑이 현재는 화본역을 포함해 국내 몇 개만 남았습니다.
화본역과 급수탑은 군위군과 산성면의 명물입니다!!
화본역을 구경하고 배고파서 바로 건너편 <철가방> 짜장면 먹으러 갔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가볍게 즐기기 좋았어요.
미니 탕수육도 맛나네요!!



밥 먹고 군위 화산산성 풍차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군위호가 한눈에 보인다는 전망대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전망대 가면 너무 좋을 것 같아서 가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사실 이곳 풍차 전망대는 주말에는 비추입니다.
일단 가는 길이 너무 험하고 좁고 또랑이고 위험해요.
운전 초보, 차를 사랑하는 님, 시골길 자신 없으시면 비추합니다.
저도 시골길 진짜 많이 다녀봤지만, 거의 최악이었어요.
풍차전망대 주차는 아비규환이었습니다.
들어가고 나오는 길이 짧게나마 겹치는 구간이 있어서 후진 자신 없으시면 헬입니다.
주차는 공터에 10대 정도 가능합니다.
길이 어찌나 급경사인지 앞에 다 쓸렸어요 ㅠㅠ
평일같이 한가할 때는 모르겠지만 주말에는 비추드립니다.
한가해도 길이 너무 안 좋아서 저는 개인적으로는 굳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의성금성면고분군, 고분전시관에 다녀왔습니다.
이곳도 주차가 넓지는 않지만 여러 군데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가능한 곳 아무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주차 걱정은 NO!




의성금성면고분국은 삼국시대(5~6세기)에 조성된 대규모의 고총고분군으로 의성지역만의 독특한 문화를 향유하고 있어 이 지역의 독자적 문화를 밝힐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유적입니다. 경북 북부지역 최고 최대의 고분으로 현재까지 374기의 고분이 남아 있습니다. 고분전시관에는 2009년 5월부터 2010년 9월 30일까지 발굴한 대리리 2호분을 재현한 전시관으로 무덤 내부의 주곽과 부곽 등을 볼 수 있으며, 고대의 고분 축조 방법과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무해한 여행지 군위&의성 여행이었습니다!!
대체로 여유롭게 다니기 좋은 여행지였어요.
군위는 한우가 유명하니 방문하시면 한우 꼭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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